투나 드라이 그립 후기

투나 드라이

손에 땀이 많아서 테니스를 칠 때마다 라켓이 돌아 에러가 나는 상황이 간혹 있습니다.  

기존에는 헤드의 슈퍼콤프 오버그립을 사용했는데 투나 드라이 그립은 땀이 나면 끈적하게 잡아주는 느낌이 있다고 해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10입으로 구매했는데 10매가 돌돌 말려있는 형태인것 같아요. 스티커가 붙어있는 쪽이 바깥으로 오도록 감아주면 되는 것 같습니다. 

스티커가 붙어있는 쪽이 바깥으로 오도록 감아주면 되는것 같습니다. 

사용 결과는... 읭...😓;; 땀이 나면 손에 쫙 달라붙으면서 끈 쩍 해지는 걸 기대했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슈퍼콤프와 별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비싼데 ㅜㅜ)

검색해 보니 손에 땀이 아주 많은 사람에게는 큰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땀이 조금 났을 때도 끈적함을 못 느끼겠던데...

그리고 쿠션감이 전혀 없어서 공칠때 손목과 손바닥에 충격이 조금 느껴집니다. 구매했으니 사용해야겠지만 저랑은 맞지 않는 제품인것 같습니다 ㅎㅎㅎ...